(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금산군에서는 학원가 주변 등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위생 취약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방학기간 중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도점검이다.

이번 점검 계획은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학원가 및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71개소(일반음식점 15, 휴게음식점 5, 제과점 5, 기타식품판매업 5, 문구점 6, 슈퍼 26, 편의점 9)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원가 등 학교주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히 슬러시 취급 판매업소의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검진 이행 여부 등이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사전예방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이 사전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점검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실 위생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