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유치 확정
경남도, 2019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유치 확정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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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개최 이후 20년만에 유치 쾌거
▲ 경남도청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남도는 2019년도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에서 유치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체 및 공기업 등 산업현장의 공정개선과 생산성 향상 기법 등 우수 사례의 전파·공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197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품질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만남과 축제의 장이자 품질분야를 대표하는 전국행사이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2000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경남에서 개최된 이래로 전국 시·도간 유치 경쟁을 통해 개최지가 선정되고 있다.

올해 충북, 내년 광주대회를 거쳐 45회째를 맞이하는 2019년에는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경합해 경남도가 20년만에 개최하게 된다. 2015년에는 창원CECO에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2019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시·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분임조 300여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성과를 경연한다.

도는 참가하는 많은 기업들이 품질분임조 활동의 우수한 사례 등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전국의 많은 기업인과 현장 근로자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방문으로 경남 주력산업 및 특산품 홍보관, 향토음식 체험전, 테마 관광, 산업체 시찰 등을 실시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을 알려 다시 찾고 싶은 경남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조현옥 경남도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우리 도의 이번 대회유치를 통해 도내 기업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은 물론 전국의 대회참가자 및 임원 등 8,000여명이 참가해 도내 숙박, 요식, 관광업계 등에 15억원이상의 효과를 낼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브랜드를 높이고 경남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8월말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9월경 개최지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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