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ECLAC 협력기금 협정서’에 서명
(내외뉴스=정옥희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쿠바 아바나에서 개최되는 제37차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 총회에 참석했다.
금번 총회는 ECLAC 설립 7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돼 2020 ECLAC 전략 ‘불평등의 비효율성’ 보고서 및 남남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강 장관은 10일 알리시아 바르세나 ECLAC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ECLAC 협력 강화 방안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18년 한-ECLAC 협력기금 협정서’에 서명했다.
강 장관의 이번 ECLAC 총회 참석은 중남미가 당면하고 있는 불평등 문제에 대한 우리의 기여 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중남미 국가 및 지역기구들과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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