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성시는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협의회(회장 이도훈)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수익창출,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작년 7월에 개장했다.
개장 이래 꾸준히 괴산의 고추장, 된장, 표고버섯 등 우수한 상품들을 1만원에서 2만원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면서 이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한 지역경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음악동호회의 색소폰, 기타 등 다양한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괴산 귀농지원센터의 상담, 물품 기증을 통한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어 문전성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군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와 괴산군 소규모 농가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문전성시가 소통과 어울림의 장으로 더욱 성장해 괴산군내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농부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