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천군에 따르면 피해방지단은 수확기를 대비해 4개반 20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유해 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하며, 상습 피해지역과 주요 출몰지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포획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청설모, 꿩, 오리류 등이다.
군관계자는 “농경지등에서 멧돼지 발견시 상황별로 행동요령을 숙지해 직접 쫓기 위한 행위를 삼가고 군이나 읍면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에 따른 피 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진천군 수렵인환경연합회와 함께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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