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규모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전통주 부문 수상

(내외뉴스=장진숙 기자) 부여군은 "지난 17일∼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전통주 전시·시연 부문에서 우리술연구회원 3인이 출품한 ‘연이랑’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연이랑'은 우리술연구회에서 운영하는 전통주 체험공방에서 밑술 담그기부터 알코올 측정 후 제성, 여과까지 4단계 제조공정을 거쳐 개발돼 상표등록한 전통주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 협의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경연은 국제요리 경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이다.
행사에는 조리종사자와 조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4,703명이 참가했으며, 이틀간 36,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술연구회에서 개발한 다양한 술이 이번 수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연이랑' 등 부여 전통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전통주 개발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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