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생산 농가 총 29곳으로 늘었다.
(내외뉴스=한병호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와 관련해 8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 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의 농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29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17일 05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29개 농가 중 피프로닐 검출된 7농가와 비펜트린 등 기타 농약 기준초과 22농가로 해당 농가의 계란은 전량 회수, 폐기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적합판정을 받은 847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5%에 해당되며, 시중 유통을 허용하였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등 관계기관은 금일(17일) 05시 기준 산란계 농장 전수 조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847농가의 공급물량(86.5%)이 시중에 유통되도록 하였고, 금일중에 전수조사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추진중인 유통단계 계란 수거·검사는 8.1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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