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 총회 전 출국 10개국 관계자 개별 면담 등 힘 보태

특히 김종규 군수는 2023 세계잼버리 최종 개최지가 선정되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개최 이전에 현지로 출국해 10여개국 관계자를 개별 면담하는 등 부안 새만금 확정에 힘을 보탰다.
김종규 군수 등은 지난 14일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이전인 11일 아제르바이잔으로 출국해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미리 출국한 김종규 군수는 가나와 케냐, 오만, 태국,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아루바, 퀴라소, 벨리즈 등 총회 참가국 10여개국을 개별 면담하고 부안 새만금 확정을 위한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김종규 군수는 총회 개최 전 이미 해당 국가들을 차례로 방문해 스카우트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부안 새만금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 낸 상황에서 최종 표밭을 다진 것이다.
이어 한국리셉션과 국제의 밤,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만찬 등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부안 새만금에 대한 지지를 진정성 있게 호소해 최종 확정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부안 새만금은 지난 16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된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2023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1지구에서 전세계 168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023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3 세계잼버리는 생산유발효과 79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93억원, 고용유발 1054명 등 천문학적 경제유발효과와 함께 새만금 한중경협단지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로 투자유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 국가적 빅이벤트성 국제행사 개최로 국격 제고 및 K-pop 등 문화자원과 국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한류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 및 스카우트 지도자 등이 참여하는 만큼 한국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미래 친한(親韓) 인사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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