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뜻 깊은 재회로 경산시의 역사와 인물을 인촨시 중학생에게 알린다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산 갓바위’,‘삽살개 체험’, 영남대박물관의‘압독국 유물 전시관’등 경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을 탐방하고 사동중학교 청소년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탐방 프로그램 및 청소년 교류는‘경산의 역사’,‘한국의 멋과 맛’, 사동중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전통 체험과 수업참여 등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먼저, 입국 첫날‘경산 갓바위’,‘삽살개 체험’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인‘불국사’,‘석굴암’등을 탐방해 우리문화의 멋을 경험한다.
특히, 경산시는 21일 시청과 시의회 방문이후 영남대학교박물관‘압독국 유물 전시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원효·설총·일연의 일생’등의 관람을 통해 경산의 역사와 경산이 배출한 인물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은 “경산시와 인촨시가 우호도시를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교류로 양도시의 관계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짧은 일정이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매년 20명 정도의 청소년들을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자매도시와 우호도시에 파견해 한국의 문화와 경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촨시는 2013년 방문 이후 2015년 메르스 사태로 4년 만에 경산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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