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농업대학 4기 배 과정, 8기 로컬푸드 과정 졸업생 35명을 대상으로 18일 무주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농촌 6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천안시농업대학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무주 태권도원과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해 지역적인 6차산업 현황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까지 기수별, 과정별로 따로 추진됐던 농업대학 졸업생 교육을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교류를 위해 4기 생산자과정인 ‘배’반과 8기 소비자과정인 ‘로컬푸드’반을 통합하며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간 친목을 도모하고 천안시 농산물 직거래의 초석이 되기 위한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산지소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 됐다.

한편, 천안시농업대학은 농업전문 CEO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 배과정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포도, 오이, 친환경벼, 소비자과정 등 총 17개 과정에 6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은 과정별로 매년 2회 이상의 과제교육 및 현장 교육을 추진해 지속적인 농업대학 졸업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