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문 서울 경신고를 3 : 0으로 이겨
(내외뉴스=이종길 기자) 축구 명문 천안제일고가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전통의 축구 명문 서울 경신고를 3 : 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우승은 현재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투명한 운영, 학부모의 단결과 협조, 지도자인 박희완 감독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열정이 어우러져 얻은 결과이다.
창단 이후 오랫동안 약체를 면치 못했던 팀은 4,5년 전부터 성장을 거듭해 지난 2017년에는 전국 5,6위권을 맴돌다가 올해로 창단 35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고 연속으로 우승까지 하는 결실을 맺었다.
천안제일고 김정식 교장은 “박희완 감독을 중심으로 지도자들의 헌신과 학부모들을 비롯한 모든 교육가족의 지원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렴한 운영으로 축구 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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