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1회 안산컵 국제친선 태권도 대회 개최
2018 제1회 안산컵 국제친선 태권도 대회 개최
  • 홍송기 기자
  • 승인 2018.06.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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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5일, 인도네시아 외 10여개국 500여명 선수 참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후 본국으로 귀국하여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사범들이 제자들과 함께 ‘다시찾은 나라 대한민국, 안산’에서 태권도 경연을 펼친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홍송기 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2018 제1회 안산컵 국제친선 태권도 대회를 다음달 15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태권도를 수련한 후 본국으로 귀국하여 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사범들의 성공사례를 격려하고, 제자들과 함께 ‘다시찾은 나라 대한민국, 안산’에서 태권도 경연을 펼침으로써 스포츠 외교 활성화와 다문화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인도네시아 외 10여 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품새 및 겨루기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참가선수들은 안산시장기 태권도대회에도 참가해 내국인 선수들과 의미 있는 경기를 치룰 계획이다.

이 밖에 기념공연과 다문화음식 및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다문화지원본부 태권도교실 출신 외국 선수와 태권도에 관심 있는 국내 모든 외국인 주민이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장원 다문화지원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 홍보와 태권도의 한류문화 콘텐츠화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행사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3월 5명의 외국인 수련생으로 시작한 다문화지원본부 태권도 교실은 현재 34개국 1,309명이 수련했으며, 17개국 261명의 유단자를 배출하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은 태권도를 통해 예를 배우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안산시 출신 외국인 사범들은 본국 4개국 10개소에서 도장을 운영해 태권도 보급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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