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컨트리클럽에서 골프 꿈나무 초등학생 160여명 참가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보성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일간 보성컨트리클럽에서 400여명의 선수 및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남녀 고학년부 등 총 4개 부문에 1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6홀 총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황룡부(남자 5∼6학년)에서는 최진욱(경기 용이초 6학년)이 우승을 차지했고, 불새부(여자 5∼6학년)에서는 유현조(인천 부평남초 6학년)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세계 무대에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골프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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