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피서지’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도심 피서지’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개장
  • 박기택 기자
  • 승인 2018.06.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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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6월 4째주 주말임시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기택 기자) 김해시는 무더위 기후 쉼터 제공을 위한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 4년차에 접어든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시설 주변에 그늘막 시설을 보강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요원 2∼3명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은 개장 첫해인 2015년 13,794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방문객이 증가하여 작년에는 24,906명이 물놀이장을 찾아와 여름철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6월 넷째주 주말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전시시설, 바람개비동산, 감성놀이벽 및 바닥 착시 그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있고, 전시시설 운영 해설 프로그램과 댄스로봇 공연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놀이공간은 아이들에게 놀이, 체험,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해설프로그램 예약은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누리집 을 통해 가능하다.

김해시 친환경생태과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리며,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체험 및 놀이공간 등이 있어 워터파크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으니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향상의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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