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통해 세대 공감하는 시간 가져
(내외뉴스=허명구 기자)포항시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1·3세대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1·3세대 소통의 날’ 행사는 남구 연일읍 택전1리 경로당과 풀잎유치원이 연계되어 6회, 장량경로당과 동산유치원이 연계되어 6회 총 1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들이 할매와 할배를 찾아가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을 통해 세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회부터는 다도예절, 전통소품 알아보기, 태극기 및 무궁화 도안그리기, 투호놀이, 1.3세대 소통교육 및 김밥만들기, 효교육 24절기, 스포츠볼링, 밥상머리교육, 난타공연, 한궁전통놀이 및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최명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할매할배의날 활성화을 위해 자녀인성교육 및 예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리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소중한 나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경상북도에서 100세시대에 노인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 달에 한 번 이상 할매. 할배를 찾아감으로써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아이들에게 삶의 지혜와 가족공동체 회복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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