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합천군은 최근 살충제 달걀 충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를 위해 본청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구내식당에 안전한 달걀 1,050개를 배분해 22일 시식 하기로 했다.
합천 관내 산란계 사육농가 16곳 중 15곳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살충제 잔류물질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았고, 1곳은 허용 기준치 보다 높게 검출돼 시중에 유통된 달걀을 회수 후 지난 18일 전량 폐기조치 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살충제 잔류물질이 검출 됐던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이 유통되지 않도록 금지조치 하고 있어 합천에서 생산 유통되는 달걀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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