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붉은불개미 발견지점 2곳 외 추가 발견 장소 없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붉은불개미 발견지점 2곳 외 추가 발견 장소 없어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8.07.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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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 당부
▲ 인천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발견장소 세부위치

(내외뉴스=김동현 기자) 정부는 ‘지난 7일에 이어 8일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 59명을 투입하여 붉은불개미 합동조사를 벌였으나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지점 조사결과 군체에 번식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는 것으로 본다.

검역본부는 ‘지난 6일 인천항 붉은불개미 발견 이후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전체에 대해 식물검역관 등 총 145명을 투입하여 육안정밀조사와 예찰 및 방제조치를 하고, 최초 발견지점 1km 내는 예찰트랩을 추가로 설치하여 집중 조사했다.

오늘부터는 예찰트랩과 별도로 300개의 간이트랩을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하여 조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관계부처 및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방제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검역본부는 전국 42개 공항·항만 등을 대상으로 집중예찰 강화,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야적장 바닥 틈새 메우기,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 이동통제, 관련선사 대상 붉은불개미에 대한 신속한 신고요청 및 홍보 추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기온이 상승하여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국민들이 붉은불개미와 같은 외래병해충 발견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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