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이 전라북도의 미래다!
소상공인이 전라북도의 미래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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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세미나 개최!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도는 새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방향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치권, 학계, 연구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라북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세미나’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문재인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타 지역 소상공인 지원 사례를 통해 전라북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수립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새정부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과 주요과제, 타 지역 우수지원 사례를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그에 따른 소상공인 전문가 패널의 토론, 정책제언 발굴 등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의 현 위상과 주요과제’란 주제발표에 나선 홍석일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이 새롭게 정립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및 상가의 활기찬 생태계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정부의 소상공인 정책방향과 주요이슈’의 주제를 발표한 이철규 소상공인학회장은 “초기 새정부의 소상공인 관련 최대 이슈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앙부처의 지원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헌수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성남시의 지역 소상공인 정책과 추진사례’를 주제로 “휴먼웨어(자생력 강화), 소프트웨어(상호협력·공동경영), 하드웨어(상업기반시설) 등 전방위적 지원 정책 수행을 통해 성공을 이룬 성남시의 사례처럼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른 종합토론 중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소상공인 정책은 중장기적 틀 안에서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전북소상공인연합회, 유관기관, 시군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고 “최근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따른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고려해 새정부의 인건비 지원 방침과 절차에 발맞춰 전라북도의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포럼, 세미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상공인 지원관련 각종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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