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영주시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사업 일환으로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44개소 783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치카푸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충치예방은 평생 동안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치아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특히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치아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도 치과의사 체험활동”을 통해 치과치료의 두려움을 줄여주고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관찰하기와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하는 영양교육도 함께 병행 실시된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면서 “치아건강은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 주면 충치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