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돼 오작교 걸어요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돼 오작교 걸어요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5 13: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견우, 직녀 오작교를 거닐다'행사 개최
▲ 견우, 직녀 오작교를 거닐다 행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인 오는 28일(음력 七月七夕), 남원 광한루원에 있는 오작교에서 사랑하는 사람(연인, 가족, 친구)과 함께 거니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17시부터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기존 20시에서 22시로 연장 운영한다. 20시부터 1시간동안 국악공연 및 행사부스 또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우, 직녀 오작교를 거닐다'는 견우와 직녀를 서로 만나게 하기 위해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에 모여 자기들의 몸을 잇대어 만들었다는 오작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사랑으로 맺어진 부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거닐며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되짚어보며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칠월칠석(七月七夕)에 어울리는 시립국악단의 국악연주와 함께 춘향·이몽룡 마스코트 경내 순환과, 변사또부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어우러진다. 또한 사랑하는 이와 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혈압체크 및 금연운동 상담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증진시키고,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부각해 광한루원에 방문한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후 더 많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