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출산 장려·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정읍시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프는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정이 안정되고 화목해야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음은 물론 국가와 사회의 근간인 가정이 밝고 건강해야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만들 수 있다”며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제공, 밝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 부모들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마주보고 이야기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1박 2일 간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주아(8)양은 “엄마 아빠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고 자주 이런 캠프가 마련되길 바라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캠프가 자녀를 비롯한 가족과 더 잘 소통하고 친밀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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