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휴가, 힐링과 낭만 가득한 영동군에서!
늦여름 휴가, 힐링과 낭만 가득한 영동군에서!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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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뒀던 휴가, 대자연을 벗삼아 힐링을.
▲ 영동군 휴가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어느덧 연일 계속됐던 찌는 듯한 무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진 의미의 처서도 지났다.

올여름 유독 기나긴 폭염과 잦은 비소식 등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더니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끼어들고 있다.

일에 쫓겨 휴가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인산인해 북새통이던 피서지 인파를 피하고자 했던 이들에게 영동군의 명품 관광지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늦여름 여행이다.

그 중 상촌면의 ‘물한계곡’은 산 높고 골 깊으며 물 또한 깨끗한 전국의 여러 골짜기 중에서 단연 최고다.

청정 1급수의 계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민주지산, 삼도봉, 각호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명산들이 만든 깊은 골 따라 맑고 차디찬 물이 흐르는 물한계곡은 태고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꺽지, 쉬리, 산천어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온갖 이름 모를 새들이 깊은 계곡에서 정겹게 지저귀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자연교육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인근의 용화면 ‘민주지산자연휴양림도’ 늦여름 피서객을 유혹한다.

이 곳은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과 하나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로 사계절 내내 북적인다.

첩첩 골짜기에 연록 병풍을 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자연과 어우러진 17개동 42실의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캠핑하기 좋은 데크시설도 잘 꾸며져 있다.

또한 자연속에서 산림휴양과 관광, 건강, 치유 등의 복합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시원한 강바람과 솔향기가 어우러진 금강변에 위치한 양산면 ‘송호관광지’도 전국 캠핑족들을 반긴다.

금강 상류의 맑은 물과 100년 이상 된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캠핑장으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 송호관광지 캠핑마니아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송림 숲속에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소나무 아래서 취사와 야영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푸른 잔디의 체육공원에서 축구, 족구 등 가벼운 운동과 여가도 즐길 수 있고 주변에는 천년고찰 영국사, 천태산, 금강둘레길 등 둘러볼 곳도 많다.

이외에도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심천 옥계폭포’, 달도 쉬었다 간다는 ‘황간 월류봉’ 등 천혜자연이 만든 명소가 영동군에는 산재해 있다.

군 관계자는“영동은 혼잡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마음속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휴양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라며 “바쁜 일상으로 아직 휴가를 가지 못했다면 늦여름 더위를 식히고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영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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