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는 선도기업 공모사업에 응모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진행한 후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광고발전소, 하미토미 영농조합법인,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 괘석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금년 선정된, ㈜광고발전소는 춘천의 행사기획, 인쇄출판 기업으로 2013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지역문화 행사기획, 무료 간판 공급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미토미 영농조합법인은 장류 생산 및 농촌체험을 운영하는 홍천의 마을기업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전국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홍천군장애인근로작업장은 넥타이, 피복류 생산업체로, 지역 취약계층 58명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4년에 설립, 2012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괘석영농조합법인은 홍천군에 소재한 김치류 생산 및 체험관을 운영하는 마을기업으로, 마을의 18가구가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선도기업 임직원,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됨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을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20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경희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로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라며,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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