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앞장!
천안시,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앞장!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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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박 등 14종 번식력 강해…6월∼10월 집중 제거로 토착생물 보호 노력
▲ 천안시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이 8월 한 달 동안 승천천, 천호지, 천안천 주변에서 가시박, 가시상추, 도깨비가지 제거하고 있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천안시는 토착생물 보호와 생태계 건정성 회복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과 가시상추 등 14종에 대한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는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1년에 10m이상 자라면서 나무 등 인근의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며 한그루당 2만5000여개의 씨앗을 맺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한 식물이다.

시는 가시박, 가시상추 등이 밀집 서식하고 있는 승천천 일원에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달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천안지회(대표 김문환) 회원 40여명과 함께 천호지 주변과 천안천 일원에서 밀집 서식하고 있는 가시상추와 도깨비가지 등 생태계 교란식물 상당수를 제거했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은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새순이 자라는 6월부터 포자를 맺기 전인 10월 중순 이전까지 집중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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