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바른정당과 전북현안 해결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전북도, 바른정당과 전북현안 해결위해 정책협의회 개최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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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운천 최고위원, 유승민 의원 등 10명 참석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북도는 29일 전북도청에서 바른정당 최고위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현안사안을 공유하면서 해결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운천 최고위원, 유승민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해 국회단계에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현재 기재부에서 오는 9월 1일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 하게 되면, 앞으로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역현안과 지역공약사업, 주요 SOC사업에 대해 지역의 요구사항을 듣고 당 차원에서 이를 정리해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바른정당에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과 현안에 대해 지원 필요성과 절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바른정당 지역공약이면서 필수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에 대해 논의 됐다.

새만금 SOC 구축사업(5,610억원)는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168개국 청소년 5만명의 참가자 이동 필수요건인 공항, 도로, 항만, 철도 등 기본교통 SOC 조기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2억)은 연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빠른 시일내 연기금 전문대학원을 설립 될 수 있도록 정책연구개발 연구용역비 반영과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관련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건의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40억원)은 건축 된 지 35년 된 낡고 협소한 전주역사의 전면개선을 요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40억원을 국비로 반영 요청

이어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잼버리 행사장 기반시설 구축으로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로 행사개최를 위한 호안, 상수도, 하수도 보조간선도로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지원을 건의

새만금 국제공항은 잼버리 행사 참가자 5만여명 중 4만여명이 해외참가자로 새만금 국제공항은 필수이며 오는 2022년 완공을 위해서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국무회의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하고 나머지 행정절차 신속추진으로 공기단축(10년에서 6년으로) 건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은 탄소소재법 개정안 발의로 조속히 국회통과를 요청했으며,

국립지덕권산립치유원조성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조성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

특히, 이날 정책협의회를 마치고 전북안보단체협의회 간담회, 지역언론인 오찬간담회, 한국탄소산업융합기술원 현장, 직능별단체장 및 주요당직자 만찬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으면서 바른정당과 전라북도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전북도는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부족반영된 핵심사업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군과 협력하고, 연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다각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예산 증액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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