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광천공공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조성하고자 한다.

9월 14일 저녁 7시부터 인문학 강의 ‘인문학에 입문하다’를 광천공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강연한다.

다양한 분야의 바탕이 되는 인문학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의 강의를 통해 인문학의 기본 지식과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독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 인형극 ‘팥죽할멈’이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공연된다.

‘팥죽할멈’은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을 각색한 이야기로 나무 인형에 섬세한 분장을 곁들여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의인화한 농기구들을 통해 농촌의 풍경과 소리를 정답게 만날 수 있으며, 지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 1일부터 한 달간 상시행사로는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와 그림책 원화 전시가 있다. 2016년도에 발간된 정기간행물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어린이 과학 동아, 전원속의 내 집, 여성중앙, 고래가 그랬어！ 등 다양한 주제의 정기간행물을 1인당 최대 3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림책 원화 전시는 문학어린이실에서 이뤄지며, 황선미 작가의 그림책 ‘고약한 녀석이야’ 원화 10점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