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함양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오는 제14회 산삼축제에서 선보일 읍면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창호 군수,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읍면먹거리장터 운영하는 생활개선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읍면먹거리장터 행사장 준비상황과 음식메뉴 가격 현황보고, 50종 판매음식 전시 및 시식, 행사장준비사항 기타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메뉴개발교육 등을 통해 산양삼, 흑돼지, 여주, 연잎, 복분자, 등 함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50종의 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보인 22종의 음식을 시식·품평하며, 관광객을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제에서 선보일 먹거리 장터 메뉴 개발을 위해 노력한 읍면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먹거리장터를 통행 군민에게는 화합과 친목도모를 관광객들에게는 함양의 맛과 멋을 알려 제14회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나아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