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자원증식으로 친환경 생태계 보전

쏘가리 방류 행사는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를 보전하고, 토속어종에 대한 자연학습 기회제공과 유어객 유치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방류한 쏘가리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하천 중류의 물이 맑고 바위가 많은 강에서 서식하며 떼를 이루지 않고 단독으로 생활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무분별한 어획으로 멸종위기 맞고 있어 18cm 이하의 어린 고기를 잡는 것은 금지돼 있다.
강국희 면장은 “수산종묘를 방류해 증식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주민 모두가 자연생태계를 잘 보전해 어자원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연환경관리와 보전에 다 같이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천면에서는 내수면 어자원증식을 위해 지난 7월에는 위천천 일대에 다슬기 90,000립을 방류하는 등 매년 어자원 증식을 위한 어패류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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