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참가국 초청 정부합동 대테러브리핑 개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국 초청 정부합동 대테러브리핑 개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08.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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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
(내외뉴스=석정순 기자)평창동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국조실 대테러센터·국정원)와 평창조직위원회는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35개 IOC 회원국, 비자카드·맥도널드·코카콜라 등 11개 공식스폰서, 주관방송사인 NBC 등 총 109명을 초청해,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평창·원주에서 국가정보원과 조직위가 평창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 및 대회개최 준비현황을 브리핑한다.

이번 브리핑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대회 안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한민국의 안전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브리핑 시작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대회 안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주요 안전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첫째 날, 대테러안전대책본부에서 우리나라의 대테러체계, 최근 북한정세, 대회 주요시설 경비와 재난대응, 주요인사 경호 등 평창올림픽에 대한 범정부적인 대테러안전대책과 활동체계를 브리핑하고,

올림픽·월드컵 등 여러 국제대회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국가대테러안전체계가 완비돼 있음을 강조했다.

둘째 날, 참가단은 평창 등 대회개최 현장을 방문해 주요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스키점프대 등 설상(雪上) 경기장과 선수촌 등의 견학과 함께 관계기관의 외곽 방호계획을 브리핑 받고 비상대피 시설 점검 등으로 진행되고, 평창조직위원회는 10월 하순경에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를 대상으로 안전브리핑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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