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부지 마릴린 먼로 동상 외국인에 큰 인기
고수부지 마릴린 먼로 동상 외국인에 큰 인기
  • 장진숙 기자
  • 승인 2018.08.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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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부지 마릴린 먼로 동상 외국인에 큰 인기(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장진숙 기자) 살구미 소양강 둔치에 조성된 마릴린 먼로의 동상이 때 아닌 인기를 누렸다.


지난 26일 폐막한 스파프탄레이스 인제대회에서 참가한 외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은 것이다.

대회에 참가했다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지난 20세기 60∼70년대를 풍미했던 은막의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하나였던 우상을 만났다.

대회 중에도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보며 자신의 휴대폰 렌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왜 마릴린 몬로의 동상이 이곳에 있는 까닭을 알지 못한 채 신기해했다. 영문으로 소개한 안내판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막스타의 동상이 대회를 참가한 외국인 기억 한편에 추억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이곳에 마릴린 먼로의 동상이 자리하게 된 것은 6·25 전쟁이 막 끝난 지난 54년에 전후복구 작업을 하던 미군부대를 위문하기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에 소양강 인제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으로 이곳에 설치했다.

동상의 모습은 마릴린 먼로의 불후의 명작 7년만의 외출에서 연출했던 뉴욕 지하철 통풍구의 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쓸어내리는 장면을 구현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볼거리와 포토 존으로 이곳에 마릴린 먼로의 상을 구현해 놨다.”며 “앞으로 인제군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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