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허브화 추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위해 머리 맞대
복지허브화를 위한 권역형 중심동인 경암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암동 맞춤형복지팀, 구암동 사회복지담당자, 통합사례관리사가 가구방문을 통해 확인한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는 4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또한 가구별 욕구에 맞게 공공복지제도로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기초생계, 의료, 주거) 및 차상위계층 신청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밑반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함에 따라 경암동-구암동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복지 허브화를 적극 추진해 모두가 살맛나는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정희 구암동장은 “앞으로 맞춤형복지의 취지에 맞춰 어려운 대상자들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암동은 지난 7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돼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암동이 중심동이 돼 개정동, 구암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총괄과 권역 내 자원배분·조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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