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움직이는 3D 오토마타 인형 활용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문학·예술 등을 융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승항 오토마타코리아디자인센터 대표가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과학적 기계 원리를 배우고,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이야기를 담은 오토마타 인형을 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 외곽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 오토마타를 제작 체험하는 ‘찾아가는 오토마타 공작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엔 ‘오토마타 이야기’의 저자 박희정이 함께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진로 탐색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어린이들이 제작한 작품과 애니메이션은 11월에 도서관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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