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분야·수의직 등 일반직 10개 직렬 347명, 소방직 95명 선발

경북도는 지난 상반기 최대 규모인 1625명의 신규공무원을 모집한바 있다. 하반기 채용 계획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직렬별 추가채용 인원은 7급 수의직 43명을 비롯해 9급 일반직 304명(행정 93명, 사회복지 124명, 사서 3명, 공업 3명, 전기 4명, 농업 4명, 녹지 7명, 환경 5명, 시설 60명, 방재안전 1명), 소방직 95명(소방 41명, 구급 54명) 등이다.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균형인사를 위한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행정 6명, 사회복지 16명)이 포함돼 있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철저히 시험 단계별 공고문을 꼼꼼하게 확인해 그동안 준비한 시험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하반기 추가채용은 새 정부 출범 후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사회복지·생활안전 등 대민행정과 직결되는 현장 행정 분야 공무원을 선발하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행복실현을 위한 우수인재 선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브루셀라 등 최근 증가하는 신종 가축질병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필기시험 없이 자격증소지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수의직공무원(7급)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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