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붐업과 올림픽 기간 고향 방문 요청

오는 5일 포항, 가평, 화성 강원도민회 방문을 시작으로, 25일 군포, 동두천 강원도민회 방문까지 20여일간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강릉시장 서한문을 통해 출향 도민회와 시민회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시청 각 부서는 출향 도민회 및 시민회와 1:1 결연을 맺고 체육행사, 포럼, 정기총회 등 자체행사에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시 각 부서에서는 올림픽 홍보 영상물(USB), 배너기, 팸플릿 등을 준비해 올림픽 경기일정 및 입장권 구입방법, 축제일정, 종목별 유망 선수 등 올림픽 관람 정보를 제공하고, 또한 강릉의 대표 관광지와 숙박, 음식업소 등 대회기간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전반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릉시는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출향 도민회 및 시민회의 신년회, 정기총회, 체육대회 등 출향단체 각종 행사에 고향 소식을 알리고,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최고의 올림픽 홍보대사는 출향 시민과 출향 도민”이라며, “앞으로 100여일 남은 동계올림픽의 붐업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출향 도·시민께서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고,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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