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 목표 달성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9.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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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 달 만에 104,893명 서명
▲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는 5일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 발행촉구 서명운동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우정사업본부가 2017년 기념우표 중 하나인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기념우표 발행결정을 철회한 것에 대해 그 부당성을 지적하며 당초대로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됐다.

먼저,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 관광객 및 추모객을 대상으로 현장서명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각종행사 및 전통시장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어 기념재단과 전국 숭모단체가 앞장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특히,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전개한 기념우표 발행촉구 서명운동에서는 재경구미시향우회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중심이 돼 매일 20여 명씩 총인원 200명 이상이 참석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1만여 명 이상의 국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전병억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선정된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0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기념우표가 발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번 서명운동을 계기로 과거의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취할 점은 취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서명운동은 구미와 경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그 취지에 동참하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생가보존회는 9월중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명 서명용지를 행정소송 담당법원인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우표는 2015년 12월 8일 우정사업본부의 2017년도 기념우표 발행신청 공고에 따라, 2016년 4월 8일 구미시 생가보존회가 신청하고 2016년 5월 23일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총 20여건 기념우표 중 하나로 선정 통보돼 9월 발행 예정이었다.

그런데 우정사업본부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 여론이 있다는 이유로 정당한 근거도 없이 발행 재심의를 결정했고, 지난 7월 12일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재심의 결과 발행결정이 철회됐다. 이에, 생가보존회는 7월 18일 기념우표 발행결정 철회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했으며, 7월 24일 기념우표 발행촉구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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