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시민행복도시 실현·지속가능 발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주력’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정읍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시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관련해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 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 주재로 2018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용만 부시장을 비롯한 33개 과소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단소별로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한 275개의 시책을 검토했다. 각 부서별로 내년도에 추진할 신규 시책과 국가예산 확보 사업, 그리고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했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에 따른 실행 계획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부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시책 발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주요 시책을 보면 수제천, 도 지정 문화재 등록 추진 미술관 진입로‘아트로드’조성, 정읍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사업, 농업인력지원센터 구축 ·정읍사‘메이플 스타(Maple Star)’전국 오디션 페스티벌 등이다.
김시장은 “이제 민선6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며 “우리시 미래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맑했다.
이어 “이번에 발굴된 시책 사업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검토, 실행 가능성이 높고 꼭 필요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시장은 특히 “한정된 시비만으로는 주요 핵심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가 어려운만큼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해서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대상으로 한 예산 확보 노력을 풀가동해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들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검토한 후 시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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