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직이’ 제3회 '창문을 열다' 명랑운동회 개최
'창포직이’ 제3회 '창문을 열다' 명랑운동회 개최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8.10.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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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창포직이' 회원들이 똘똘 뭉쳐 창포동 주공아파트 명품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
▲3일 창포직이 (박무순 회장)이 개회사를 낭독 하고있다. (사진/내외뉴스 허명구 기자)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포항시 창포동 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김병오 복지관 단장) 지난 3일 '창포직이' 박무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창포주공1단지 1-1단지 2단지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창포직이 제3회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창포 주공아파트는 1단지와 1-1단지, 2단지 내에는 모든 도로가  연결돼 있어 3개 단지 주민들의 외부 생활 공간은 다 같다고 할 수 있다.

주공아파트 1단지는 984세대가 입주해 살고 있고,  1-1단지에는 712 세대, 2단지에는 1844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과거에는 입주민 간에 서로가  불편한점이 있었지만 요즘은  3개단지 주민들과  "창포직이" 회원들의 노력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금은 살기좋은 창포주공 명품아파트로 변신 해 가고 있다.

▲초등학교 담장에 그린 벽화는 '창포직이' 회원들의 작품이다.(사진/내외뉴스 허명구 기자)

그리고 기자가 행사장 현장에서 창포직이 김미지 부회장 (70)에게 잠깐 인터뷰을 요청했다.

-언제부터 “창포직이” 단체가 조직되였는지요?

"3년전 인데 제가 창포주공 1-1단지의 통장을 맡고 있었어요."

"어느날 창포동 종합사회복지관 (정헌우 팀장)이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을 해 보자고 해 의기 투합하여 시작한 것이 벌써 3년이 되었어요. 반상회를 통해 복지관 직원들을 초대해 마을 가꾸기 운동에 참여하자고 목청을 높였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와 복지관 정헌우 팀장과 직원들이 먼저 시작을 했지요."

그리고 우선 3개 단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차례 회의를 거쳐서 1차 사업으로 단지내 꽃밭 만들기, 벽화그리기 등 사업계획을 세웠지요."

▲1차사업으로 단지내 꽃밭 만를기를 했다. (사진/내외뉴스 허명구 기자)
▲꽃밭옆 초등학교 1학년 꼬마들이 선생님의 인솔하에 곷밭을 구경하고 있다.(사진/내외뉴스 허명구 기자) 

-계획된 사업을 실천하려면 돈이 투자가 돼야 할 텐데 자금은 어디서 마련합니까?

"포항시청 도시재생과에서 조금 지원을 하지만 계획된 사업대로 추진 하려면 자금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나마 금년에는 지원금이 많이 삭감이 됐어요."

-창포직이 회원은 몇 명으로 구성돼 있나요?

"지금현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똘똘 뭉쳐서 창포동 주공아파트 명품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최선의 노력를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청 관계자 공무원 에계 부탁 하고싶은 말은?

"내년부터는 지원금을 상위 측정해서 창포동 지역 사회를 포항시에서 제일 살기좋은 마을로 꾸미는데 우리대원들이 신나게 봉사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서부농원(이경우 사장) 이 꽃밭 만드는 공사에  원가도 안 되는 금액으로 공사를 해 주셨고 명랑운동회 행사에 국화 20화분을 기증하여 행사 후 꽃밭에 심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1부 운동회. 단체 윷놀이. 흙속에서. 진주찾기. 게임. 별 따먹기. 떡 메치기. 제기차기. 지네발릴레이 등 2부에는 노래자랑과 시상식을 하고  각 관리 사무소에서 준비한 맛있는 찰떡 파티를 즉석에서 가지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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