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무주군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상 도로는 위임국도(37호)와 지방도(49호,635호,727호,1089호), 군도 등 총 18개 노선 196.2km로,

무주군은 도로정비원들과 군 인력과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포트 홀 발생에 따른 도로포장 파손부위를 정비하고 도로 패임과 맨홀단차 등으로 인한 노면요철 등도 정비하고 있다.

또한 훼손된 도로 안전시설물(가드레일 등)과 불법점용 시설물, 도로표지판 등을 정비하고 배수관과 도수로 등지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청 건설교통과 정성희 건설행정 담당은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긴 연 휴 무주여행을 즐기러 오시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시설개량과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지방도와 위임국도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인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 건의해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