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읍·면 새마을협의회회원들과 각급 기관단체,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쓰레기 발생 줄이기(Reduce)의 이니셜을 모은 것으로 생활 주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자원을 수집해 녹색생활 실천과 매각 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운동이다.
11개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장 및 회원들은 연중 생활주변에 사장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진 고철, 파지, 헌옷 등 각종 폐자원을 꾸준히 수거하며 건강한 이웃공동체 만들기 및 지구 온난화 예방의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1톤 차량 200대 물량 약 200여톤으로 잠정 집게 됐으며 매각 대금은 읍·면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노명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정 괴산을 보전하는 녹색생활 실천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