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까지 11명 선발, 일자리창출과 방제체계 구축 기대

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산림식생대의 변화로 다양화되고 있는 산림병해충과 생활권 수목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총 28명을 모집하는 이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17명을 선발하고 현장에 투입됐다.
시는 오는 9월 14일까지 2차로 11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은 산림과나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정상범 산림과장은 “이번에 모집된 예찰·방제단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로 인한 도로와 가로변 미관을 저해하는 훈증무더기를 제거하고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방제시기에는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시행하는 등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과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방을 통한 방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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