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유행예측조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유행예측조사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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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까지 바이러스 유행 양상·신종 출현 감시
▲ 전라남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예측조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플루엔자와 호흡기 바이러스 분리를 통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파악하고,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8월까지 수행한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순천, 영광, 장성 3개 병·의원에 내원한 기침, 콧물 등 급성 호흡기 증상 환자의 가검물에서 인플루엔자 3종, 호흡기 바이러스 7종, 총 10종의 유전자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질병관리본부로 취합돼 국내 인플루엔자,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양상 분석, 인플루엔자 백신주 선정 자료로 활용된다.

2016∼2017 절기에는 총 802건을 분석, 12월 둘째 주 인플루엔자 A(H3N2)형 검출을 시작으로 지난 8월까지 인플루엔자 A(H3N2)형 49건, B형 27건이 검출됐다.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총 436건으로, 라이노바이러스(hRV) 223건,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40건,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39건, 보카바이러스(hBoV) 18건, 코로나바이러스(hCoV) 60건, 호흡기융합세포바이러스(RSV) 30건, 아데노바이러스(AdV) 26건이었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가까운 보건소 등을 이용한 백신 접종, 외출 후 손 씻기, 수분 보충,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최소한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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