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국군교향악단과 만나다!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국군 장병, 일반 국민 등 2,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교향악단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c단조〈운명?,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G장조〈놀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 G장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4번 f단조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을 한 악장씩 연주한다. 금난새 지휘자의 위트 넘치는 친절한 해설이 곁들여져 청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연세대 음대교수인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한다.
이날 국군교향악단을 이끈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전공자들이 군복무를 하면서도 연주 기량을 유지할 수 있는 교향악단이 우리 군에 있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국군교향악단이 다양한 국내외 연주회에 참여해 국위를 선양하고, 군의 사기도 높이며, 민군 간 유대강화의 든든한 교량이 돼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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