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5일 개막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15일 개막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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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식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
▲ 경남도청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경남도와 산청군은 대한민국 대표 웰빙 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를 15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한다.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아토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항노화&아토피 체험관’이 새롭게 마련된다.

아토피, 알레르기 등에 대한 전문가 진료 상담은 물론 한방 치유, 면연력 향상, 항노화 체험, 4D VR(가상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약초 채취 도구를 체험할 수 있는 산청 대장간, 어의·의녀복 체험도 하고 추억의 사진도 남기는 산청 사진관, 동의보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산청 서당, 약초 떡을 먹고 만드는 산청 방앗간, 산청 주막, 산청 카페 등 한방촌 거리가 조성돼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 축제에 이름을 올린 대한민국 최고 힐링 축제답게, 동의보감관, 산청한의학박물관, 동의전, 산청약초관, 체험존 등 테마존별로 건강이 충만해지는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축제의 주제관인 동의보감관에서는 조선시대 국립병원인 ‘혜민서’가 재현돼 스트레스 및 사상체질 진단과 개인별 체질에 맞는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의약힐링파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민간요법, 왕가의 토탈케어, 약선음식 등을 소개한다.

한의학 박물관에서는 머리를 맑게 하는 총명탕 만들기, S라인 다이어트 한방비법, V라인 동안 한방법 등을 배우고, 전망 데크에서는 건식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동의전 한방힐링존에선 기혈 순환체조, 한방 온열체험, 한방 티 테라피, 기(氣) 명상 등으로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허준 순례길, 약초향기터널과 맨발로 걷는 황토 미로공원을 걸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의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약초와 열매를 이용한 칵테일, 대형 약탕기로 달인 약차, 산청 약초 농주, 한방 떡 등 특색있는 음식은 물론, 한방향토음식관에 마련된 향토음식과 약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항노화 실버합창대회, 기산국악제전, 불교문화제전, 기독연합회 음악여행, 힐링 산청 마당극 공연, 각종 문화공연 등이 더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가을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야간에도 동의폭포, 테마공원, 십장생 동산, 동의전 등 축제장 곳곳에 경관 조명을 밝혀, 약초 향기 그윽한 동의보감촌을 운치 있게 걸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15일 개막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한방항노화산업과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산청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나날이 성장하는 산청과 더불어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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