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라북도 중장년 취업박람회 개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희망을 주고자 ‘2017년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오는 9월 22일(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할 수 있다는 희망! 끝나지 않은 열정! 다시 시작하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베이비부머 등 가장세대의 퇴직증가에 따른 재취업 지원과 연령제한 등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우리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된다.
중장년 구입기업 채용관을 중심으로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관 등 54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며, 채용관으로 다산기공, (주)팜조아, (주)한국몰드김제 등 총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서류전형 및 1차 실무면접을 거쳐 채용을 확정 할 계획이다.
부대관에서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 전주고용센터,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여성일자리센터, 전북귀농귀촌지원센터, 노인일자리센터 등 일자리 전문기관이 참여해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도 지원 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오면, 바로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2017 전북 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http;//www.1577-0365.or.kr)를 통해서 현장채용 참여기업현황, 박람회 참여방법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인생3모작을 위해 재취업, 귀농·귀어·귀촌, 사회공헌과 같은 생애 경로 설계를 통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도 또한 지역특화 일자리, 취약일자리, 미래일자리, 공공일자리로 대변되는 4대 전략과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중장년, 노인,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 은퇴를 맞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새로운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지원 시책 등을 발굴 확대 시행 등 중장년층의 안정된 제2의 일자리를 구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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