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00여명 몰려…미키김 특강·CJ 채용설명회 호응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유관기관간 인력수급 협업체인 ‘생거진천 키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체리부로, ㈜원일식품, ㈜면사랑 등 진천 지역의 5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300여명 정도가 채용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직자 중에는 청주,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반구직자 등 300여명의 관외 구직자의 발길이 쇄도했다.
이후에는 CJ(주)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가 이어져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잡카페, 현악4중주 공연, MBTI 검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돼 ‘일자리 대잔치’ 로 손색없이 진행됐다.
한편, 정재호 부군수(진천군 일자리정책추진본부장)는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추후 진천군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은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통해 행정력을 강화해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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