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에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 이어져
‘엄마의 밥상’에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 이어져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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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한정식, 19일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과 ‘지헤의 반찬’ 성금 1000만원 후원
▲ ‘엄마의 밥상’에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 이어져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침밥을 굶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와 한정식(대표 박진희)은 이날 ‘밥 굶는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과 ‘지혜의 반찬’ 성금으로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박진희 기와 한정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일보 리더스클럽 제2기(회장 정진) 원우회원 일동도 이날 엄마의 밥상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진 회장은 “다음세대의 리더들로 자라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데 일조하기 원한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원조가맥집으로 유명한 영동슈퍼(사장 유정석)가 전주시 엄마의 밥상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각계각층에서 보내는 훈훈한 사랑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차리는 엄마의 밥상사업과 지혜의 반찬사업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꿈을 후원하는 이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6기 김승수 전주시장의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시작돼 오는 10월 시행 3주년을 맞게 되며, 정성껏 아침밥을 차리는 엄마의 마음을 가진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의 모금을 통해 현재 285명의 아동들에게 365일 따뜻한 도시락과 반찬, 간식과 생일케이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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