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위기청소년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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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9일 전주메디칼간호전문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 전주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주시가 학업을 중단한 위기청소년의 미래설계를 돕고 나섰다.

전주YWCA(회장 최명희)가 전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9일 전주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 소속의 전주메디칼간호전문학원(원장 정미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메디칼간호전문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가 지원하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이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해 고등학교 졸업 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자격증반의 교육 및 실습 등 1년 6개월 과정을 다닐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상 청소년이 긴 교육과정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교육과정을 완주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만9세∼만18세 이하 위기청소년을 ‘특별지원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현금급여 또는 관련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지원내용은 △생활지원 △건강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활동지원 등이 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의 자립 지원를 통해 더 많은 자격증을 취득해 자립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CYS-Net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현재 하부지원단인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91개 기관, 20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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