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도민합창 경연대회 곡성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순청풍덕초등학교의 도민의 찬가, 경복궁타령 합창을 시작으로 초등부 2개팀, 고등부 2개팀, 시군을 대표하는 일반부 합창단 13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합창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지정곡은 도민의 노래와 도민의 찬가 중에서 1곡이며, 자유곡 2곡으로 건전가요 또는 가곡, 우리나라 민요이다.
도민합창 경연대회는 지방음악의 문화발전과 아름다운 사회기풍을 만들어 도민화합과 고향사랑을 드러내고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합창경연 대회다.
합창대회를 유치한 곡성합창단 김금옥 단장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준높은 경연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행사장 사전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7회 곡성심청축제 안내 등 곡성홍보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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