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추모공원, 추석 연휴기간 연장 운영
서남권추모공원, 추석 연휴기간 연장 운영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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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에 한해 추석 당일 휴무
▲ 서남권추모공원, 추석 연휴기간 연장 운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서남권 추모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연장 운영된다.

봉안당 추모시간은 현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된다. 또 봉안당 실내 제례실 2개소 외에 실외에 임시 분향소 5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다만, 화장장은 추석 당일 휴무한다. 공원을 찾는 추모객 이용 편의를 위한 취지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이 10일에 달해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공원을 찾는 추모객이 예년의 2배인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상황 근무조도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원(11.12.)한 서남권 추모공원은 1년 10개여의 짧은 기간에도 명품 장사시설로 자리매김됐다.

감곡면 4만여㎡여에 조성된 추모공원은 광역공설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원에서 이달 현재까지 화장은 총 1만0236건으로 1일 평균 15건에 달한다. 또 봉안당은 2653기(1일 평균 3기), 자연장은 1303기이다.

정읍, 고창, 부안, 김제시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서남권 추모공원은 성공적인 자치단체협력사업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자체 간 공동협업과 예산효율화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간 여러 차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개원이후 서남권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획기적인 장사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서남권 주민들의 건 당 화장 비용은 7만원이다. 추모공원 개원 전에는 전주와 전남 광주, 충청도 세종시까지 원정화장을 할 경우 지금의 비용보다 최소 5배에서 최대 10배 넘는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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