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산물 사용으로 특유의 아삭함과 감칠맛 인정받아 !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북 진안에 소재한 참식품(주)의 ‘전주찬방’ 깍두기가 지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한'2017년 제6회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김치품평회는 우수 김치브랜드의 선발·육성을 통한 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국단위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가대상을 기존 배추김치에서 갓김치까지 확대해 총 6점의 브랜드를 선발했는데,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농업과의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진다.
이번 품평회에서 ‘전주찬방’ 김치는 100% 우리 농산물 사용은 물론, 유기농 무와 고춧가루를 사용해 신선도가 오래 지속되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익으면 익을수록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HACCP인증을 통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로 믿고 먹을수 있는 김치로 평가 받았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김치품평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가오는 11월 17일 세계 김치 페스티발 개막식(MBC상암광장)에서 수상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전시·시식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 조호일 농식품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김치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해, 지역의 우수한 김치가 전국에서품질을 인정받아 맛의 고장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일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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